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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종합

양천구, 교통약자를 위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

김태수기자 기자 입력 2023.10.31 09:58 수정 2023.10.31 09:58

-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으로 교통약자의 주차편의성 증진 -

[왓처데일리]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은 10월부터 구청 주차관리과 주관으로 관내 공영주차장 5개소에 대해 가족배려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여성우선주차장은 여성의 이용비율이 낮아 14년 만에 없어지고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된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및 이들을 동반한 사람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를 높여 약자와 동행하는 주차 서비스이며, 이용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용이 불편한 사람이며, 이들과 동반한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가족배려주차장 구획선의 위치는 접근성과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출입구 및 승강기와 가깝고 사각이 없는 밝은 위치와 CCTV로 감시하기 쉬운 장소에 설치해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올해 사업예산을 감안해 규모가 큰 일부 주차장에 우선 조성하고, 앞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가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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