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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종합

충·치예방연구회, 4개국 연합 글로벌 스쿨 통해 자일리톨 ‘스마트 해빗(SMART HABIT)’ 알려

김태수기자 기자 입력 2024.04.28 20:19 수정 2024.04.28 20:19

-한국, 핀란드, 일본, 베트남 4개국 양방향 온라인 수업 진행
-똑똑한 치아 건강 습관을 위한 일상생활의 구강건강 관리법 전파

[왓처데일리]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는 지난 4월 24일 인천학산초등학교에서 똑똑한 치아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스마트 해빗(SMART HABIT) 글로벌 스쿨』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충치연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서로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핀란드·일본·베트남 4개 국가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글로벌 스쿨에는 한국의 인천 학산초등학교, 일본의 시나가와 쇼우에이 초등학교(Shinagawa Shouei Elementary School), 베트남의 츙짝 초등학교(Trung Trac Primary School), 핀란드의 쿠로사리 초등학교(Kulosaari Primary School)에서 각각 2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충·치예방연구회 교육팀장 이미애 치과위생사가 학생들에게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하였다. 이후 진행된 글로벌 스쿨은 치아 건강 선진국으로 알려진 핀란드의 구강건강 관리법인 ‘스마트 해빗’에 대하여 4개 국가 학생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퀴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더 좋은 구강건강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글로벌 스쿨에 참여한 인천 학산초등학교 보건교사는 “4개국의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치아 관리 습관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아이들도 매우 흥미로워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치연의 정재연·이병진 공동회장은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서는 낮 동안 생활하는 곳에서 칫솔질이 중요하다. 현재 일부 기관에서는 칫솔질을 하지 않거나 가글로 대체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구강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스마트 해빗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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