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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종합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교수, 보건복지부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선정

김태수기자 기자 입력 2024.06.25 13:53 수정 2024.06.25 13:53

- 2년 9개월간 총 5억 5천만 원 지원받아 
- 대사이상성 지방간 중개연구 통해 신약 후보 물질 개발 연구

[왓처데일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교수가 최근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신진)’에 선정돼 2026년 말까지 2년 9개월간 총 5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기초/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젊은 의사과학자의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사이상성 지방간질환은 단순 지방간, 대상이상관련 지방간염, 간경화, 간암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유병율도 약 30%에 달한다.
  대사이상성 지방간은 높은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발병 원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이 교수는 유전체 분석, 조직/세포 특이적 유전자 제어 마우스 모델, 그리고 임상 샘플을 활용해 대사이상성 지방간염에 대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이의 생리적 기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깊이 있는 중개연구를 통해서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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