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변색렌즈 포토에이드 이미지[케미렌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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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처데일리]민생회복지원금(소비쿠폰) 특수 바람이 안경시장에도 솔솔 불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 지원금 지급 때 안경원 매출이 증가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안경 구매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경이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 소비재인 만큼 소비쿠폰의 안경 구매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안경원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종으로 대부분의 전국 안경원에서 소비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안경렌즈 주요 업체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지원금으로 안경을 맞추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한 업무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누진안경 등 소비자 수요가 높은 품목들의 생산라인 점검과 함께 안경원과의 연계 맞춤 지원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년안(노안) 누진안경과 청소년 근시교정안경, 선글라스 및 변색렌즈안경 등이 소비쿠폰 특수기대감이 높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시야감이 좋고 적응이 쉬운 ‘케미 매직폼 어댑터((MF-adapter)’를 비롯해 편안한 착용감의 `매직폼 애니원 (MF-Anyone)’과 가성비가 좋은 ‘케미 제로(ZERO)’ 누진렌즈 제품이 10만원대의 가격대와 높은 성능으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 근시 교정 안경으로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약 99% 이상 차단 기능의 `퍼펙트 UV' 렌즈 제품을 추천했다.
케미렌즈는 `케미 선글라스’와 `케미 포토 에이드’ 변색렌즈도 주문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지원금 시기가 여름 휴가시즌과 맞물린데다 여행휴가지에서 꼭 착용하는 필수템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케미렌즈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코로나 지원금 때는 부모 선물용으로 누진안경과 청소년들의 근시 교정 안경 수요가 높았다"며 "이번에도 이들 품목과 함께 변색렌즈 등 아웃도어용 안경렌즈 주문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