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지난 8월 2일 토요일, 부산 롯데호텔에서는 힘내라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들과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문찬 대표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병원의 계획을 밝혔다.
힘내라병원은 2015년 8월 5일 부산 동구 범일동 삼미 85빌딩에서 직원 40여 명과 함께 시작했다. 개원 초기부터 김문찬 대표병원장은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을 담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고수해왔다. 병원이 자리한 지역은 의료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았던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진료 시스템을 갖춰왔다.
김문찬 대표병원장은 "병원의 이름처럼 환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힘내라병원은 다양한 관절·척추 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며 점차 환자들의 신뢰를 얻어왔으며, 이는 지역사회 내에서 병원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힘내라병원은 진료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치료 전후 관리 체계도 강화해왔다.
현재 힘내라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건강검진을 중심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양방향 척추내시경, 척추 보존적 치료, 관절내시경, 인공관절 수술 등 특정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무균 수술 환경을 마련하고, 감염 예방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환자 안전을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고령 환자나 만성질환자에게 적합한 진료 절차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힘내라병원은 개원 10주년을 계기로 향후 10년을 위한 실천 계획도 함께 마련했다. 주요 계획에는 ▲부산·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진료 역량 향상 ▲고령 환자 대상 수술 및 진료 체계 정비 ▲진료 정확도 향상을 위한 체계 개선 ▲의료진 역량 강화와 병원 운영의 안정적 기반 마련이 포함돼 있다.
병원은 또한 '건강의 힘', '존중의 힘', '신뢰의 힘'이라는 내부 실천 철학을 기반으로,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에게 일관된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문찬 대표병원장은 이 세 가지 철학이 힘내라병원의 정체성을 규정짓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환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의 성장은 병원 구성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신뢰 덕분이었다"며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념사 마지막에서 김문찬 대표병원장은 "항상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힘내라병원은 앞으로도 진료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다.